로동신문

주체108(2019)년 7월 11일 《통일신보》

 

적대와 분렬의 장벽이 무너져내린다

 

판문점분리선은 긴긴 세월 분렬과 대결, 적대의 상징으로 되여왔다.

분리선은 사람들에게 민족분렬의 가슴아픈 비극을 상기시켜주어왔다.

이 분리선을 넘을수 없어 수많은 흩어진 가족, 친척들이 생사여부도 모르고 오래동안 떨어져 살아와야 했고 우리 민족의 백두―한나통일대행진도 이 금단의 선에 막혀 멈춰서군 했다.

이 금단의 선, 분렬의 벽이 순간에 허물어지는것과 같은 가슴뭉클한 장면이 판문점에서 련이어 펼쳐져 온 세계를 충격과 감동에 휩싸이게 하고있다.

다 아는것처럼 지난해 4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판문점분리선을 한걸음에 성큼 넘으시고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북과 남을 자유로이 오가시는 력사적인 장면이 우리 겨레와 세인의 가슴마다에 준 충격과 감동은 이루 헤아릴수 없는것이였다.

김정은국무위원장이 한걸음에 분단선을 넘는 장면은 참으로 력사에 남을 화폭이다. 높다고만 생각했던 분단선을 이렇게 간단히 허물수 있다는것을 알게 해준 김정은국무위원장께 경의를 드린다.》

김정은국무위원장이 분단선을 넘는 장면을 보면서 통일도 이렇게 한걸음에 오면 좋겠다.》

《판문점분단선을 넘는 김정은국무위원장의 모습은 통일은 조선사람의 마음에 달렸다는것을 세계에 보여준 충격적인 계기로 되였다.》

이러한 판문점에서 얼마전에는 1953년 정전협정이후 66년만에 력사적인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되여 세인의 관심과 평화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있다.

그날 판문점분리선을 경계로 트럼프대통령과 악수를 나누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를 안내하여 판문점 북측지역 판문각앞에까지 걸어가시여 다시 뜨겁게 손을 잡으시였다. 그리고 판문점분리선을 넘어 남측지역의 《자유의 집》으로 향하시였다.

이 력사적인 장면은 전세계를 커다란 충격에 휩싸이게 하였으며 오랜 세월 불신과 오해, 갈등과 반목의 력사를 간직한 판문점에서 화해와 평화의 새로운 력사가 시작되였음을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었다.

북남조선과 미국의 최고수뇌들이 판문점 분리선을 자유롭게 넘나드신것처럼 평화와 통일의 미래를 향해 신심드높이, 기세차게 나아가는 우리 민족의 앞길에 분렬의 장벽이 더 이상 있어서는 안된다.

 

본사기자 김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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