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8(2019)년 7월 27일 《통일신보》

 

 사랑과 믿음의 힘으로

 

불과 불이 오가고 참혹한 인적, 물적파괴를 가져오는것이 전쟁이다.

전쟁에서의 승패는 여러가지 요인에 의하여 좌우된다. 하다면 지난 1950년대에 공화국인민들이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에서 기어이 이겨 위대한 전승신화를 창조하게 된 요인은 어디에 있는것인가.

조국해방전쟁에서 공화국의 빛나는 승리는 위대한 일성주석의 령도밑에 전체 인민과 인민군군인들이 자기것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이긴것이다.

언제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자기것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이긴 전쟁이였다고 교시하시였다.

믿음과 사랑으로 이긴 전쟁.

여기에 한 전쟁로병이 쓴 수기의 한구절을 소개한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위대한 승리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천재적인 군사전략가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주체전법이 안아온 승리인 동시에 전사들과 인민들에 대한 불같은 사랑과 크나큰 믿음이 낳은 승리이다.》

조국해방전쟁은 세계전쟁사에 류례없는 사랑과 믿음으로 싸우고 승리한 전쟁이였다.

사랑과 믿음은 그 어떤 무기도 대신할수 없는 위대한 정신력을 분출시킨 싸우는 조선의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였다.

가렬처절한 전화의 나날 한 군인의 가족을 구출하기 위하여 베풀어주신 감동깊은 사랑의 이야기를 통해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주체40(1951)년 11월 어느날 한달동안에 적기를 5대나 쏴떨군 나어린 영웅전사에 대한 보고를 받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대단하다고 높이 치하하시면서 그의 이름과 나이, 고향에 대하여 알아보시였다.

전사의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형제들이 개성에서 멀지 않은 적구에서 살고있다는 사실을 아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의 가족을 구출해올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수적, 기술적으로 우세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이 밀물처럼 밀려들어와 한사람이 열, 백을 대신하여 판가리결전을 벌리지 않으면 안되였던 준엄한 시기에 한 전사의 가족을 위해 1개 련대를 적후에 파견할데 대한 어버이수령님의 명령을 받은 일군은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그러는 일군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피흘려 싸우는 전사들을 위해서라면 아까울것이 없다고 하시며 지체하지 말고 어서 련대를 적후에 있는 전사의 고향으로 보내자고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하여 1개 련대가 적들의 삼엄한 경계망을 뚫고 한 전사의 가족을 구출하기 위한 작전을 펴게 되였다.

이 이야기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쟁시기 병사들과 인민들을 위하여 기울이신 수많은 사랑의 이야기들중에서 작은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1211고지 용사들의 건강이 걱정되시여 깊은 밤 전화를 걸어 전투원들에게 더운밥과 따끈한 국을 먹이고 잠자리도 춥지 않게 해주라고 당부하신 이야기, 공화국북반부로 의거해온 한 대대장의 가족을 찾아 상봉을 마련해주신 사연 등 가슴뜨거운 사랑과 믿음의 일화들이 오늘도 전설처럼 전해지고있다.

싸우는 병사들의 건강이 념려되시여 세계전쟁사에 없는 화선휴양소도 내오도록 하시고 전사들의 식생활을 걱정하시며 손수 산나물표본집도 만들어보내주신 그 사랑, 고산진의 수수한 농가에 드시여 집주인이 올린 닭을 사양하시고 닭알까지 고스란히 돌려주신 이야기며 추위속에서 고생할 서울시민들을 생각하시여 겨울철땔나무까지 마련하여 강에 띄워 보내주신 이야기 등 전화의 나날에 꽃펴난 감동깊은 사랑의 이야기들을 다 전하자면 끝이 없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베푸시는 크나큰 육친적사랑은 전쟁에 떨쳐나선 인민군용사들과 인민들이 무적의 힘을 낳게 하고 용맹을 떨치게 하였다.

불뿜는 적의 화구를 한몸으로 막은 영웅전사들, 수류탄묶음을 안고 적진을 향해, 적땅크를 향해 맞받아나간 육탄용사들, 더 많은 총탄과 포탄을 싸우는 고지마다에 보내주기 위하여 결사전에 떨쳐나섰던 군수공업부문의 로동계급과 전시식량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린 후방의 녀인들…

전화의 나날에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이 발휘한 이 모든 영웅적위훈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안겨주신 크나큰 사랑과 믿음의 힘이였다.

 

본사기자 리 경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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