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8(2019)년 8월 7일 《통일신보》

 

계파싸움으로 망해간다

 

남조선에서 《자한당》이 안팎으로 궁지에 몰려 허우적이고있다.

경제보복에 나선 일본의 편을 든것으로 하여 지지률이 급격히 떨어진데다가 설상가상으로 즘즛해보이던 계파갈등까지 다시 터지면서 하루도 편한 날이 없기때문이다.

다 아는것처럼 《자한당》안에는 크게 친박근혜파와 비박근혜파가 존재하고있다.

문제는 이들이 《보수대통합》이라는 《거창한 목표》달성을 놓고 저마끔 제 주장만을 고집하면서 정면대립하고있는것이다.

황교안을 비롯한 당지도부것들은 보수표의 분산을 막자면 어차피 《바른미래당》은 물론 《우리공화당》과도 손을 잡아야 한다고 하면서 《보수대통합》에 사활을 걸고 달라붙고있다.

친박계는 《보수대통합의 큰 그림을 그리려면 우리공화당을 끌어안는것이 맞다.》고 하면서 《우리공화당》에 추파를 보내고있다.

최근 사무총장을 비롯한 《자한당》의원들이 《우리공화당》대표와 회동을 했다는 사실이 이를 실증해주고있다. 이를 두고 《도로친박당으로의 회귀》라는 비난이 터져나오자 《자한당》사무총장이 부인했으나 불과 몇시간만에 다시 사실을 인정하면서 현실적인것으로 되고있다.

이에 비박계가 반발하고있다.

비박계에서는 《당이 과거로 회귀하고있다. 2016년 새누리당으로 돌아가고있다. 당핵심부를 모조리 장악하더니 급기야 우리공화당과 〈공천나눠먹기〉론의까지 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있다.

《자한당》의 한 비박계의원이 《가뜩이나 도로친박당이라는 비판이 나오는데 과해도 너무 과했다.》면서 《자꾸 당이 이런 식으로 가면 큰일》이라고 한것은 비박계의 불만이 어느 정도인가를 잘 보여주는것이다.

지금 친박근혜파와 갈등을 빚고있는 비박계는 당의 지지층을 중도층으로 확대해야 하며 그러자면 《바른미래당》의 안철수, 류승민파를 끌어당겨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자한당》안에서 상실되여가고있는 저들의 지위를 어떻게 하나 되찾아보려는것이 비박계의 속심이다.

이 모든것은 자파세력확장을 위한 계파들의 추악한 개싸움인것이다.

바빠맞은 황교안이 《나는 친박에 빚진것이 없다.》, 《내가 박근혜정부에서 일했다는것일뿐 그때 정치를 한것은 아니다.》고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으면서 계파싸움을 막아보려 하고있지만 언발에 오줌누기일뿐이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의 정치전문가들속에서는 한동안 즘즘했던 《자한당》의 계파갈등이 수면우에 떠오르고있다, 파벌싸움은 황교안체제가 흔들리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총선》이 다가올수록 《자한당》내부의 갈등은 더욱 가열될것이라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

원래 권력이라는 비게덩이를 물기 위해 간에 붙었다, 섶에 붙었다 하는 정치간상배들이 모인 집단이 《자한당》이다.

이런 부패역적당에서 당의 통합이라는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고 쪼개지고 망하는것은 시간문제이다.

 

김 장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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