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8(2019)년 8월 10일 《통일신보》

 

일본자민당의 남조선지부

 

지금 남조선에서는 일본의 경제침략행위에 분노한 각계층이 이를 《기습침략행위》, 《정치만행》, 《제2의 임진왜란》으로 규정하고 제2의 자주독립운동에 떨쳐나서자고 련일 웨치면서 반일투쟁에 총궐기해나서고있다.

《사지 않고 먹지 않는다.》는 일본상품불매운동이 남조선의 전 지역에서 벌어지고 서울을 비롯한 여러 도시들에서는 매일과 같이 《강제징용 사죄하라.》, 《력사외곡 규탄한다.》, 《경제침략 규탄한다.》, 《일본은 사죄하라.》, 《아베는 사죄하라.》, 《우리모두 분노의 초불을 들자!》 등의 구호밑에 반일초불시위투쟁들이 벌어지고있다.

조선민족의 피와 넋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 누구를 막론하고 정파와 소속의 차이를 초월하여 이 거세찬 격류에 동참해야 정상이다.

이러한 때에 남조선의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세력들은 여기에 응해나설 대신 현 당국을 공격하기 위한 《대여투쟁기금》모금놀음을 벌려 각계의 비난을 자아내고있다.

황교안을 비롯한 《자유한국당》의 우두머리들은 《문재인정부의 일방적이고 잘못된 독주를 막기 위해 당은 치렬하게 원내외투쟁을 병행하고있다. 투쟁이 효과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부득이 투쟁자금마련도 필요한 상황이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표하고 지난 5월초부터 《대여투쟁기금》이라는 명목밑에 당소속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특별당비를 모아왔다. 그런데 돈이라면 오금 못쓰는 수전노와 같은 당소속 《국회》의원들이 모금놀음에 잘 참가하지 않자 지난 7월 30일 또다시 공문을 발표하고 기금을 모으는 놀음을 벌리고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을 비롯한 민주개혁정당들은 《일본의 경제침략에 맞서 〈제2의 금모으기〉에 나서도 모자랄 판에 대정부투쟁기금을 모집하며 대일경제전쟁에 나서는 장수의 발목을 잡겠다는 발상은 내놓고 일본편을 자처하는것이다.》, 《역시 친일파다운 행위이다.》라고 강하게 성토하면서 일본에만 리롭게 하려는 더러운 놀음을 즉시 걷어치울것을 요구하고있다.

남조선에 대한 일본의 횡포가 극도에 달한 때에 《자한당》이 벌려놓은 《대여투쟁기금》모금놀음은 당리당략과 권력야욕실현에 미쳐돌아가는 더럽고 치사한 정치시정배들의 추악한 본색을 그대로 드러낸 역겨운 망동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민심의 거세찬 초불투쟁에 의하여 준엄한 심판을 받고 력사의 오물통에 처박힌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자한당》의 시꺼먼 속통에는 어떤 수단과 방법을 써서라도 권력을 탈취해보겠다는 야망밖에 없다.

이런 역적들에게 있어서 남조선에 대한 일본의 경제제재책동은 절호의 기회가 아닐수 없다. 일본의 경제침략에 맞장구를 치면서 현 남조선당국을 궁지에 몰아넣고 이를 리용하여 권력을 강탈해보겠다는것이 《자한당》의 술책이다. 이런데로부터 《자한당》은 일본반동들이 휘두르는 경제침략의 칼부림에는 눈을 감다 못해 오히려 비호두둔하면서 재집권야망에만 눈이 새빨개 그 무슨 《대여투쟁》을 위한 모금놀음까지 벌리고있는것이다.

이것은 조선민족의 피라고는 꼬물만큼도 없는 더러운 추태로서 《자한당》이야말로 왜나라족속들과 한짝이라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남조선정치사상 류례를 찾아보기 힘든 그 무슨 《대여투쟁기금》모금놀음을 벌리는 《자한당》의 행위는 과거 일제식민지통치시기 왜놈의 개가 되여 나라를 팔아먹고 애국자들을 탄압하는데 앞장섰으며 청장년들과 녀성들을 징병, 징용, 성노예로 내몰던 극악무도한 친일역적들과 다른것이 하나도 없다.

섬나라오랑캐들과 한짝이 되여 리성을 잃고 날뛰는 현대판《을사오적》의 무리인 《자한당》토착왜구들이 남조선정치무대에 낯짝을 내밀고 제멋대로 놀아대고있기에 일본은 더욱 살기등등해서 설쳐대고있는것이다.

남조선의 각계가 《제2의 금모으기》, 《제2의 독립운동자금》을 모아도 모자랄 판에 《대여투쟁자금》을 모금하는 광대극을 벌리는 《자한당》이야말로 일본자민당의 《한국지부》라고 저주, 규탄하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종처를 제때에 들어내지 못하면 온몸에 독을 쓰며 생명을 위협한다.

나라와 민족에게 온갖 해악만 끼치는 악성종양과도 같은 《자한당》이 계속 살아숨쉰다면 남조선인민들에게 차례질것은 더욱 큰 고통과 불행뿐이다.

 

본사기자 김 응 철

독자감상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