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8(2019)년 8월 13일 《통일신보》

 

세대를 이어 끝까지 결산해야 한다

 

일본은 대대손손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불행을 들씌운 천년숙적이다. 특히 수십년간에 걸친 일제의 야만적인 식민지통치기간에 우리 민족이 당한 고통과 불행은 세계 그 어느 력사에서도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이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아직까지도 지난날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특대형과거범죄들에 대해 티끌만 한 사죄와 배상도 하지 않고있다.

더욱 격분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지난날의 국가적강제련행범죄를 한사코 인정도 반성도 하지 않아 국제적비난의 초점이 되고있는 일본이 참혹한 피해자인 조선민족의 존엄을 지금도 백주에 무참히 란도질하는 야수적본성을 공공연히 드러내고있는것이다. 얼마전 일본이 강제징용피해자배상과 관련한 문제를 둘러싸고 남조선에 무역보복조치를 취해나선것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서 섬나라족속들의 침략근성과 파렴치성을 잘 말해주는 단적인 실례이다.

문제는 일본의 이 가증스러운 행위를 규탄해나서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가해자인 일본의 편역을 드는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의 쓸개빠진 친일매국망동이다. 보수패거리들이 어제는 일본의 과거죄악을 백지화해주는 별의별 매국망동을 다 일삼더니 지금은 헌법을 뜯어고치려 하면서 군국주의재침책동에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는 일본의 망동을 쌍수를 들어 환영하고있으니 도저히 용서 못할 일이다. 이런 친일매국노들이 있어서 일본이 더 뻔뻔스럽게 나오는것이다.

남조선에서 반일투쟁이 고조되고 교원들은 물론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까지 반일투쟁에 적극적으로 떨쳐나서고있는것은 일본반동들에 대한 쌓이고쌓인 분노의 폭발로서 지극히 정당하다.

죄를 저질렀으면 죄책감을 느끼고 어두운 과거와 결별하기 위해 애쓰는것이 정상적인 국가의 모습이다.

과거죄악을 반성사죄할줄 모르는 철면피한 나라, 해외침략야망이 골수에 꽉 차 과거범죄의 전철을 다시 밟고있는 위험천만한 국가가 바로 일본이다.

일본반동들은 명심해야 한다. 저들의 치떨리는 과거범죄는 우리 민족의 가슴속에 지울수 없는 원한으로 새겨져있으며 지금도 천년숙적 일본에 대한 적개심으로 끓어번지고있다는것을.

우리 겨레는 세기를 이어가며 조선민족에게 저지르고있는 일본의 범죄적만행을 천백배로 결산할것이며 기어이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고야말것이다.

 

김책공업종합대학 정보과학기술대학 교원 김 성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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