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8(2019)년 9월 2일 《통일신보》

 

파렴치한 일본과는 끝까지

 

남조선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파기결정을 계기로 각계층의 반일투쟁이 더 한층 고조되고있다.

《한국진보련대》를 비롯한 750여개의 단체들로 구성된 《아베규탄시민행동》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초불집회를 벌렸는가 하면 광주, 대전, 부산, 경상남도 등 전 지역들에서도 아베규탄시민대회, 아베정권규탄문화제, 일본상품배척운동 등 다양한 형식의 반일투쟁이 벌어지고있다.

투쟁참가자들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에 대해 박근혜패당이 국민을 무시하고 체결한 《적페협정》, 《한》반도의 랭전체제와 남북분단을 고착시킨 《대결협정》이라고 하면서 현 《정부》가 협정을 파기한것은 《아베의 경제침략에 맞선 정당한 행사》, 《초불시민이 이룩한 승리》 등으로 적극적인 지지립장을 표명하고있다.

이와 함께 《아베규탄시민행동》을 비롯한 투쟁단체들은 일본의 경제침략철회와 과거사에 대한 반성과 사죄, 군국주의부활저지를 위해 초불투쟁을 멈추지 않을것이라고 하면서 당면하여 8월 31일 광화문광장에서 아베를 규탄하는 대규모초불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였다.

이것은 일본의 파렴치한 경제침략망동을 절대로 용납치 않으려는 남조선인민들의 굳센 의지를 보여주는것이다.

그런데 민심의 이런 견결한 대일결산의지와는 어긋나는 소리가 남조선집권층내에서 울려나와 사람들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남조선당국이 겉으로는 대일강경립장을 취하고 《자주적결정》을 떠들면서도 실지로는 일본것들과의 타협을 추구하면서 상전의 비위나 맞추는 등 이중적이고 비굴한 행태를 보이고있는것이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일본이 경제보복조치를 철회하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종료결정을 재검토할수 있다고 동에 닿지 않는 소리를 하고있는것이다.

이것은 철저히 《친일적페청산》구호를 들고 반일투쟁에 떨쳐나선 남조선 각계층 민심을 거스르는 배신행위이다.

외세와의 흥정과 타협의 길은 자기의 권익을 지키는 길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의 오만성과 파렴치성을 더욱 부추기는 자멸의 길이다.

외세의존정책에 매달리면 차례질것은 쓰디쓴 오욕과 치욕뿐이다.

 

본사기자 유 금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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