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8(2019)년 10월 9일 《통일신보》

 

시궁창오물을 다시 꺼내든 《자한당》

 

최근 《자한당》것들이 민심을 기만하는 그 무슨 《민부론》이라는것을 요란스레 광고해대고있다.

《국민을 부유하게 만드는 정책》이라는 낯간지러운 명판을 내든 《민부론》의 골자는 현 당국의 《국가주도형경제정책》을 페기하고 민간주도의 시장경제체제를 되살리며 2030년까지 국민소득은 5만US$, 한 가정당 년간소득은 10만US$, 중산층비률은 70%까지 끌어올린다는것이다.

가소로운것은 《자한당》패들이 현 《정권》의 경제실정을 바로잡을 《대안》, 다음해 《총선전략》이라며 《민부론》을 알리는 설명회, 간담회를 연다고 분주탕을 피우고있는것이다.

낯가죽이 소발통같은 철면피한 적페무리들의 유치한 광대놀음이라 해야 할것이다.

사실 《민부론》은 본질에 있어서 이미 실패의 쓴맛을 보고 력사의 시궁창에 처박힌지 오래된 리명박, 박근혜역적패당의 반인민적악정과 경제정책의 복사판에 불과하다.

그 대표적인 실례가 《747공약》, 《474공약》이다.

2007년 《대선》에 나선 리명박역도는 10년안에 《경제성장률 7%, 국민소득 4만US$, 세계7대경제대국》으로 되게 한다는 《747공약》을 내걸고 민심을 기만하여 권력의 자리를 타고앉았다.

하지만 《선거용공약》에 불과한 《747공약》은 나오자마자 자체의 모순과 취약성으로 하여 흐지부지되고 400만의 실업자와 400조원의 《국가》채무, 700조원의 가계부채를 빚어낸 《447공약》이 되여 민심의 저주를 받았다.

오죽하면 《747공약》의 허황성과 반인민성에 격분한 남조선 각계가 《수 있는 기는 다 공약》이라고 리명박역적패당에게 저주와 규탄을 보냈겠는가.

황당하기 그지없는 《747공약》의 강행으로 어려워진 민생고는 박근혜의 집권과 더불어 최절정에 이르렀다.

박근혜 역시 리명박역도의 《747공약》을 흉내내여 년간 4%의 경제잠재성장률, 70%의 고용률, 국민소득 4만US$를 실현하겠다는 이른바 《474공약》이라는것을 내놓았다.

2014년 1월 신년기자회견에서는 그를 위한 《3대추진전략》과 《100대실행과제》를 제시하면서 2016년까지 목표를 달성할것처럼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결과는 참혹하였다.

역도년의 집권 4년간 청년실업률은 사상최악을 기록하고 전체 주민세대의 47%에 달하는 850여만세대가 세방이나 쪽방, 비닐집, 움막 등 집아닌 《집》에서 죽지 못해 살아갔으며 절대빈곤층이 무려 570여만명으로 늘어났다.

더구나 도탄에 빠진 민생고는 아랑곳하지 않고 권력을 마구 휘둘러 사치와 방탕, 부귀영화를 위한 돈낟가리를 쌓는데만 정신이 팔려 돌아간 역도년으로 하여 남조선경제와 인민생활은 말그대로 도산지경에 이르렀다.

하기에 남조선인민들은 《747공약》, 《474공약》이야말로 경제와 민생을 최악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은 희대의 반인민적경제정책이라고 하면서 역도년을 초불함성으로 준엄히 심판하였다.

그런데 민심의 배격을 받고 력사의 시궁창에 처박혔던 적페원흉들의 경제정책을 《민부론》이라는 비단보자기로 감싸 다시 내놓았으니 《자한당》무리야말로 천하에 둘도 없는 후안무치의 무리임이 틀림없다.

이자들의 속내는 뻔하다.

남조선의 현 경제위기와 민생악화를 구실로 삼아 허울좋은 공약으로 저들의 몸값을 올려 재집권의 더러운 야망을 실현하자는것이다.

하지만 여기에 속아넘어갈 남조선민심이 아니다.

리명박, 박근혜의 손발이 되여 남조선경제와 민생을 나락에 빠뜨린 죄악은 아닌보살하며 민심기만의 나발을 아무리 극성스럽게 불어대도 력사와 시대의 배격을 받은 《자한당》은 파국을 면할수 없다.

 

김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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